FT아일랜드 이재진, ‘패션킬라’ 이홍기 후임으로 낙점

FT아일랜드 이재진이 온스타일 ‘패션킬라’에 합류한다.

온스타일은 2일 “빙판길 부상으로 안타깝게 프로그램에서 하차 소식을 전해야 했던 이홍기를 대신해 FT아일랜드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진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재진은
4일 방송되는 ‘패션킬라’ 3회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패션킬라’ 제작진에 따르면, 갑작스런 부상으로 1화 촬영 후 프로그램 촬영을 이어가지 못한 이홍기를 안타까워하던 이재진이 제작진의 후임 제안에 선뜻 응했다고. 이재진은 “패션을 정말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 ‘패션킬라’를 통해서 옷에 대해 더욱 잘 알고 즐길 수 있는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진은 FT아일랜드, 다이나믹 듀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전진오 스타일리스트와 짝을 이뤄 남은 4주간의 경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진오 스타일리스트는 지난 ‘패션킬라’ 1화에서 이홍기를 21세기 앤디워홀로 멋지게 변신시키며 첫 미션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패션킬라’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온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