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에 출연한 '여자 3호'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짝'에는 4명의 여성과 6명의 남성이 애정촌을 방문해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다뤄졌다.
특히 눈길을 끈 출연자는 여자 3호. 이날 '짝' 여자 3호는 "내 별명은 마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왜 마초냐면, 대마초의 마초다"라며 "중독이 된다고 하더라. 중독성이 있는 여자라서 마초라고 불린다"고 재치 있게 자신의 별명을 설명했다.
직업도 이색적이었다. 그는 자신의 얼굴사진이 담긴 액자를 공개하면서 "잘 웃는다는 특징이 있다.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더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도슨트 겸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레이터는 최근 많이 소개가 됐지만 도슨트라는 이색 직업에 여자 3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 관람객에게 안내와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사람을 뜻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짝' 여자 3호, 센스쟁이" "'짝' 여자 3호, 예쁘다", "'짝' 여자 3호, 도슨트라는 직업 처음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 ‘짝' 여자3호, 도슨트,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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