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 새 스킨이 출시돼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롤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이하 라이엇)는 29일 서버 점검에 이어 3종류의 새로운 스킨을 공개했다.
이날 새로 등장한 스킨은 ‘대장군 트린다미어’, ‘달의 여신 다이애나’, ‘화룡검 리븐’이다.
이들 중 특히 ‘대장군 트린다미어’가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장군 트린다미어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관우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된 스킨으로 관우의 상징인 긴 수염과 언월도, 초록색 옷 등을 똑같이 표현했다.
라이엇은 이전에도 대장군 스킨을 출시한 바 있다. 라이엇은‘대장군 신짜오’로 조운을, ‘대장군 자르반’ 여포를 표현했다.
이에 유저들은 삼국지의 또다른 장수인 장비, 황충, 마초 등의 스킨이 출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저들은 장비와 어울리는 챔피언으로 헤카림, 황충에 어울리는 챔피언으로는 바루스를 꼽았다.
한편, 화룡검 리븐은 화염을 내뿜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달의 여신 다이애나는 초승달 형태의 검을 주무기로 한다.
라이엇은 대장군 트린다미어, 화룡검 리븐은 설맞이 축제 기간 중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화룡검 리븐은 오는 2월 1일 17시까지는 할인된 가격인 975RP에 판매되며, 이후에는 정상가 1350RP로 오른다. 대장군 트린다미어는 설맞이 축제 기간 동안 975RP에 구매 가능하다. 달의 여신 다이애나 역시 975RP며 축제 후에도 구입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 새 스킨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미어, 꼭 사야지”, “롤 새 스킨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미어, 인게임은 더 괜찮네”, “롤 새 스킨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미어, 할인 기간이 길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롤 새 스킨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미어’ 롤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