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하지원, ‘허삼관매혈기’에서 부부로 호흡

배우 하정우-하지원(오른쪽). 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하정우 하지원, ‘허삼관매혈기’에서 부부로 호흡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스크린에서 만난다.

하지원은 최근 영화 ‘허삼관매혈기’ 출연을 확정했다.

‘허삼관매혈기’는 중국 소설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작으로 충무로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연출을 맡은 하정우는 직접 주인공 허삼관 역을 맡아 다방면으로 활약하게 된다. 하지원은 극중 허삼관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는다.

소설 ‘허삼관매혈기’는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조이스 기금을 받고(2002년), 이탈리아의 그린차네카보우르 문학상(1998년), 미국 반스앤드노블의 신인작가상(2004년),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2004년)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1996년 작품이다.

하정우와 하지원을 필두로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최고의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높이는 ‘허삼관매혈기’는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2014년 상반기 크랭크 인 예정이다.

하정우 하지원 부부호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하지원, 캐스팅 대박이다” “하정우 하지원, 이 영화는 무조건 봐야겠다” “하정우 하지원, 벌써부터 개봉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