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홍석천과 키스신 “내가 홍석천의 첫키스 상대”

입력 2014-02-06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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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홍석천과의 키스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병준, 라미란, 김기방, 최우식이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라미란에게 영화 ‘차형사’ 속 홍석천과의 키스신에 대해 “두 신밖에 없었는데 홍석천과의 키스신은 애드리브였나”라고 질문했다.

라미란은 “홍석천이 좋아하는 장면이었는데 표현의 한계가 있었다. 홍석천은 더 이상 할 리액션이 없자 기습 키스를 하는 척했다”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홍석천과의 키스 느낌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라미란은 “그냥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홍석천은 키스신을 한 뒤 ‘어우~ 40세 먹도록 여자랑 처음 한 게 애야’라고 말했다. 자기가 해놓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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