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4 대회에 참석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개그맨 윤형빈(34)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23)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형빈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 FC 14’ 라이트급 경기에 나선다.
이날 경기는 윤형빈의 로드FC 데뷔전임과 더불어 한일전으로 치러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윤형빈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진 ‘로드 FC 14’ 공식 개체량에서 라이트급 제한인 70.50kg에 50g 모자란 70.45kg을 기록하며 통과했다.
윤형빈은 이 자리에서 “지난 3개월이 지옥 같았다. 타카야 츠쿠다 선수에게 그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경기는 슈퍼액션,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윤형빈의 경기는 이날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다.
이날, 1라운드 라이트 헤비급 나선 김내철은 노지 류타에 2라운드 KO승을 거뒀으며 조남진은 플라이급에 출전해 야마가미 미키히토에 3라운드 전원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거뒀다. 3차전에 출전한 김수철은 데즈카 모토노부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로드FC 경기일정 확인해야지”,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중계, 로드FC 마지막 경기일정이구나”,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로드FC 경기일정 참고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