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모태범(25·대한항공)이 메달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모태범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시기 18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쳐 34초84를 기록했다.
이로써 모태범은 1차 시기에서 40명의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1위 얀 스미켄스(네덜란드)에 0.25초 뒤진 기록.
한편,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은 35.16으로 12위에 올랐다. 김준호(19·강원체고)는 35초43으로 25위를, 이강석(29·의정부시청)은 35초45로 26위를 기록했다.
모태범의 메달 향방을 가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는 이날 오후 11시 55분에 진행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