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무대에 日 누리꾼 “역시” 감탄… ‘프리 경기시간은?”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쇼트, 김연아 프리, 김연아 경기시간’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완벽한 쇼트 무대에 일본 누리꾼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 합계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클린’으로 연기를 끝낸 김연아는 점수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지만, 완벽한 연기로 일본 누리꾼들까지 매료시켰다.

해외 누리꾼 반응을 전하는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김연아의 쇼트 무대에 일본 누리꾼들은 “완벽 그 자체다”, “정말 실수를 전혀 안 하네”, “마오보다 한 차원 높다”, “점프를 너무 여유있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의 무대를 본 한국 누리꾼들은 “김연아 쇼트 아쉬움 달래고 프리에서 선전하길”, “김연아 프리 경기시간은 언제?”, “김연아, 프리 경기시간 마지막인가?”, “김연아, 쇼트 정말 아쉬워”, “김연아, 원래 쇼트보다 프리 잘 하니 걱정 없어”, “김연아 쇼트 결과는 잊기를…”, “김연아 프리 경기시간 부담 갖지 않기를”, “김연아, 경기시간 긴장되겠네”, “김연아 프리 기대합니다”, “김연아 경기시간 늦은 편이네”, “김연아 경기시간까지 안 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리스케이팅 4조 6번째로 연기하는 김연아의 경기시간은 오는 21일 3시 24분으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