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 드레스 리허설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입력 2014-02-20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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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 드레스 리허설.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김연아 프리 드레스 리허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프리스케이팅 드레스 리허설에 나섰다.

김연아는 20일 오후(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부문 드레스 리허설에 참가했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 연기때 입었던 노란색 의상을 벗고 검은색에 보라색 펄이 들어간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김연아는 21일 새벽에 있을 프리 연기에 대비해 막바지 점프 점검을 했다. 또 ‘피겨여왕’ 김연아가 연습을 마치자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김연아는 이날 새벽 3시46분께 24명의 출전 선수중 마지막으로 출전해 올림픽 2연패를 확정짓는 프리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김연아의 선수 생활 마지막 연기 주제곡은 탱고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이다. 아디오스는 스페인어로 ‘잘가요’라는 뜻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본 경기 기대된다",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프리 연기 보려면 잠은 다 잤네" , "김연아 멋진 프리 연기로 올림픽 2연패 꼭 달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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