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진 “‘셜록홈즈2,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작품”

입력 2014-02-27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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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 “‘셜록홈즈2,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작품”

배우 송용진이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게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용진은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BBC 아트센터에서 BBC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 게임’ 미디어콜에서 “단언컨대 올해의 최고의 작품이다”고 밝혔다.

‘셜록홈즈1’에 이어 셜록홈즈에 도전하는 송용진은 “시즌제 뮤지컬이 나올지 반신반의했는데 이렇게 ‘셜록홈즈2’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역할을 진화시킬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또 이번에는 셜록홈즈가 무너지는 장면이 있어 흥미롭다”고 말했다.

송용진은 연습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연습장이 제목 그대로 ‘블러디 게임’이다. 주인공을 이렇게 처절하게 준비한 것은 처음이다”며 “다들 돋보이려고 피 튀기도록 노력했다. 그 모습이 무대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게임’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우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용진, 김도현, 이영미, 윤형렬, 이주광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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