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2’ 이주광 “에드거 역 위해 다이어트 병행 중”

입력 2014-02-27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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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2’ 이주광 “에드거 역 위해 다이어트 병행 중”

배우 이주광이 눈물겨운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주광은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BBC 아트센터에서 BBC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 게임’ 미디어콜에서 “에드거 역을 위해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인사건현장에 꼭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사나이 에드거를 맡은 이주광은 “에드거는 마리아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는 사람”이라며 “그런데 내가 핵심 히든카드여서 더 이상 말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드거를 연습하며 눈물도 많이 흘린 이주광은 “등장할 때부터 에너지를 폭발하는 인물이라 감정을 끌어올리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서 눈물도 나왔다”며 “다이어트를 병행해서 더 힘든 것 같다. 관객들이 보기만 해도 ‘쟤가 에드거구나’라고 하실 만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게임’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우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용진, 김도현, 이영미, 윤형렬, 이주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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