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런트 함소원. 동아닷컴DB
함소원이 중국의 부동산 재벌2세 장웨이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함소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웨이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함소원은 "중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면서 "장웨이도 정치권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웨이는 함소원과 결별하면서 수백억에 달하는 부동산과 초고급 주상복함아파트를 주려고 했으나 함소원이 이를 간곡하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과 장웨이는 지난 2010년 한 사교계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교제 4년만에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38살이고, 장웨이는 함소원보다 3살 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함소원은 현재 항저우에서 광고 촬영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베이징에서 5월 개봉하는 영화 '터공아미라(特工阿米拉)'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함소원 장웨이 결별 안타깝다", "함소원 수백억대 토지-아파트 거절, 대단하네", "함소원 장웨이 결별,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