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NFO] 호텔·테마마크서 ‘특별한 화이트데이’ 즐기세요

엠블호텔 킨텍스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 봄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주요 호텔과 테마파크들은 화이트데이(3월14일)를 맞아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호텔에서 로맨틱한 추억 만들기

엠블호텔 킨텍스는 14일까지 러브홀릭 패키지를 판매한다. 14일과 15일 단 이틀만 즐길 수 있는 한정상품. 객실 1박과 디너 2인, 프리미엄 마카롱 1박스, 꽃다발 등이 포함돼 있다. 요금은 슈페리어 기준 14일 33만6600원, 15일 38만5000원이다. 제주도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8일부터 16일까지 로맨틱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션뷰 객실이 풍선과 스페셜 린넨으로 꾸며진다. 커플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가격은 33만원(세금 및 봉사료 불포함).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 특별한 프러포즈를 해보자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도와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사전에 패키지를 구매한 2팀에 한해 메인수조 앞에서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고 다이버가 물 속에서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을 펼쳐준다. 패키지는 10일부터 구매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에버랜드 SNS이벤트를 펼친다. 댓글이나 멘션을 통해 화이트데이에 함께 하고 싶은 연인의 이름 또는 아이디를 걸고 초대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