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마사회장, 청렴경영 옴부즈만 회의 개최

입력 2014-03-09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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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한국마사회 현명관(73) 회장은 7일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렴경영옴부즈만 회의를 열었다.

2013년 12월 취임 후 공기업 혁신을 강조한 현 회장이외부 전문가들에게 경영철학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문형구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2012년에 구성된 한국마사회 청렴경영옴부즈만은 마사회의 제도와 업무 절차 등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이날 현명관 회장은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정부 정책, 경제환경 변화, 타기업 사례 등을 듣고 “공기업 혁신은 투명한 경영에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청렴 경영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2명의 외부 옴부즈만은 현회장의 투명경영 철학을 공감하고 지속적인 조언을 약속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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