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4월 결혼, 예비신부 송지수는 이미 ‘임신 5개월’

‘장범준 송지수 4월 결혼’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배우 송지수와 오는 4월 결혼한다고 알렸다.

장범준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11일 “장범준과 송지수가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4월 12일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범준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직접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결혼식장에 대한 정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청춘뮤직 측도 “장소와 예식일자만 알고 있다. 주례, 사회, 축가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송지수의 임신 사실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올 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송지수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올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장범준은 군입대를 계획했지만 송지수의 임신으로 입대를 미룬 뒤 결혼을 서둘렀다.

한편, 송지수는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고등학생 민미수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같은해 8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한 후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범준 송지수 4월 결혼, 벚꽃 시즌에 결혼하네”, “장범준 송지수 4월 결혼, 벚꽃 엔딩이 아니라 벚꽃 웨딩이구나”, “장범준 송지수 4월 결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