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정말 멋있어” 이유는?

입력 2014-03-11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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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24시간 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러닝머신 달린 남자의 소식이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스페인 출신 마라토너 미겔 카포로 최근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 기록에 도전해 총 247.5km를 달려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오후 6시 러닝머신 위에 올라 이튿날 오후 6시까지 총 24시간 동안 러닝머신 위를 달려 이 부문 종전 기록인 23시간 55분을 경신하고 세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그의 ‘24시간 러닝머신 달리기’ 도전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기금 전액은 환자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사연이 좋네요”,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멋있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감동적이네요”,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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