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17일 “아시아의 최대 문화축제 ‘2014 MAMA’가 올해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MAMA는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홍콩에서 열린다.
CJ E&M 음악채널 Mnet 신형관 상무는 “올해로 6회를 맞는 MAMA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며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즐기는 아시아 최고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만큼 올해 MAMA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년 연속 홍콩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홍콩은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들이 비즈니스 거점으로 삼고 있는 도시로 중화권을 잇는 접점이자 한국,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와도 가까워 아시아 어디서든 방문이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 2년 동안 홍콩에서 ‘MAMA’를 진행하며 익힌 인프라와 시스템 노하우를 백분 활용해 ‘2014 MAMA’는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4 MAMA’ 역시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4 MAMA' 홍콩 개최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4 MAMA', 이번에도 홍콩이구나" "'2014 MAMA', 국내에서 해도 좋을 듯" "'2014 MAMA', 이번엔 어떤 가수들이 참석할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MAMA'는 '전세계인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를 목표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홍콩에서 개최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