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내부 사진 보니… ‘정말 끔찍하네’

‘최악의 기숙사’

열악한 환경의 기숙사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한 외관의 기숙사 건물이 보인다. 그러나 이 기숙사 내부에는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벽은 곰팡이로 뒤덮여 있다.

또한, 이 기숙사 식당에는 소시지, 치킨, 감자 등의 음식이 제공되지만, 메뉴는 거의 바뀌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있는 이 기숙사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매달 약 8만 원을 내고 생활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기숙사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면학 분위기 조성 안 되겠네”, “최악의 기숙사, 8만 원도 아까워”, “최악의 기숙사, 따로 집 구해서 사는 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