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만 잘 던졌다” 칭찬… 5이닝 무실점

입력 2014-03-23 1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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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투수 중 류현진만 잘 던졌다.”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시즌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로 팀의 7-5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매팅리 감독은 “투수 중 류현진만 정말 잘 던졌다. 다른 투수들은 실망스럽다.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이런 경기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7명의 투수가 나머지 4이닝에서 5실점 했다.

매팅리 류현진 언급에 대해 야구팬들은 “매팅리 5이닝 무실점 류현진 언급, 역시 극찬”, “매팅리 5이닝 무실점 류현진 언급, 류현진만 돋보였네”, “매팅리 5이닝 무실점 류현진 언급, 감독 신임 듬뿍”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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