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버스 타요 운행, 26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서 운행

입력 2014-03-25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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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버스 타요 운행’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가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내를 달린다.

서울시는 25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26일부터 한 달 동안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370번), ‘로기’(2016번), ‘라니’(2211번), ‘가니’(9401번)로 분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버스들은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잔디광장 동편에서 출동식을 갖고, 서초구 내곡동 소재의 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할 예정.

이날 환자들을 위한 기념 탑승, 사진촬영과 함께 선물 전달 행사도 진행된다.

당일 외부 출입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뽀로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쓰고 병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한다고.

꼬마버스 ‘타요’는 27일부터 각 버스 노선에 포함돼 정상 운행하며 사이사이 각종 행사 및 소아병원, 다문화 가정 등을 찾아간다.

‘꼬마버스 타요 운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스가 저렇게 귀여울 줄이야”,“이런 행사를 기획하다니 멋지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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