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정열-김윤주(오른쪽).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남성듀오 십센치 권정열과 여성듀오 옥상달빛 김윤주가 6월 14일 결혼한다.
십센치 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혼전임신은 아니며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2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 그 해 6월 교제사실이 알려졌다.
권정열과 김윤주는 서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KBS 2FM ‘유희열의 음악도시’ 등 라디오와 공연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2년째 교제 중이다.
김윤주는 지난해 7월 케이블 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권정열과)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라디오 게스트와 공연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내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권정열로부터 '얘기나 하자'며 전화가 왔고, 만나서 고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옥상달빛 팬이다", "권정열 옥상달빛 김윤주 행복하세요" "십센치 권정열 옥상달빛 김윤주 결혼 잘 어울려요", "십센치 권정열 옥상달빛 김윤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