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기름 유출지역만 피해가길!’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기름 유출지역만 피해가길!’

울산에서 참돌고래떼가 발견돼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울산시 공식 트위터에는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떼 발견”이라는 제목과 사진이 올라왔다.

울산시는 “지난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금일 낮 12시10분경 장생포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 마리를 발견됐다”며 “올해 고래떼 발견으로 모두 대박 나길 기원해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돌고래떼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참돌고래떼는 어딘가를 향해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이다. 또 이날 이 광경을 목격한 고래바다여행선 탑승객 150여 명은 크게 환호했다고 후문.

참돌고래떼는 지난해 9월 2000여 마리의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헉”,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힘차게 헤엄쳐라”,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어디로 갈까”,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자주 찾아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오염된 곳은 피해서 다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포획당하지 말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