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노나곤, YG 패션감각과 삼성에버랜드 경영 노하우 합작…글로벌‘성공예감’두번재 티저 영상 화제

입력 2014-04-11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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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하 삼성에버랜드)이 함께하는 글로벌 캐주얼 의류 브랜드‘노나곤(NONAGON)’의 두번째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11일 오전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와 YG공식유튜브에는‘노나곤’의 두번째 티저영상이 게재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노나곤’의 콘셉트와 이미지를 잘 나타냈다. 노나곤은 음악과 춤을 통해 열광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상징한다.

특히 티저 영상은 한편의 뮤직비디오 클립을 보는 듯 감각적으로 구성됐다. 흑백 화면속에서 댄서들은 비트감 넘치는 일렉트로닉 뮤직을 배경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절도 있는 군무와 개성과 카리스마가 엿보이는 댄서들의 모습이 교차 편집을 통해 영상의 세련미와 시크함을 더했다.

또한 영상 후반부에는 노나곤을 상징하는 구각형 모양을 배경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한 댄서들과 함께 ‘NONA9ON 2nd invasion 0909 2014’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는 올해 9월 9일 노나곤과 관련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선보일 것을 암시하고 있다.

노나곤 티저영상에는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의 안무를 담당한 바 있고 빅뱅 태양의 솔로곡 ‘링가링가’의 춤을 만든 세계적 안무가 패리스 고블이 춤을, 빅뱅의 ‘배드보이’,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초이스37이 음악에 참여했다.

아울러 YG와 삼성에버랜드는 양사의 장점을 녹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로 합작사 ‘네추럴나인’을 공동설립했다. 첫 공동사업의 시작은 다양성과 무한 성장을 상징하는 구각형을 의미하는 단어인 ‘노나곤’을 신규 패션 브랜드로 론칭했다. 전세계적으로 패션리더로 인정받는 빅뱅과 2NE1 등을 통해 유행을 선도하는 감각, 트렌드세터로서 평가받는 YG와 정상급의 기술,제조, 유통을 지닌 글로벌기업 삼성에버랜드의 만남으로 탄생되는 노나곤은 두 편의 영상을 공개하며 패션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노나곤’은 힙합으로 대변되는 스트리트 문화를 바탕으로 전세계 젊은 소비자층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9월 9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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