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취한’ 추신수, 오늘은 몇 출루?… 1번-LF 선발

입력 2014-04-12 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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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하루 휴식을 취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13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출루머신의 위용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텍사스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추신수와 함께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다.

테이블 세터가 변함없는데 비해 중심 타선에는 변화를 줬다. 우익수 알렉스 리오스가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전진 배치된 것.

이어 1루수 프린스 필더와 3루수 케빈 쿠즈마노프가 리오스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인 4-5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지명 타자 미치 모어랜드-포수 J.P. 아렌시비아-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이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스캇 펠드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 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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