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6회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6회말 수비에서 선두타자 A.J. 폴락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아론 힐 역시 2루수 팝 플라이로 처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폴 골드슈미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6회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