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중계] 추신수 멀티출루…텍사스 한순간에 무너져

입력 2014-04-15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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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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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쉬운 병살타를 때리며 찬스를 무산시켰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이어 풀 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병살타 이후 알렉스 리오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3회말 공격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6회 세번째 타석에서 내야땅볼로 물러나 아직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볼넷으로 출루해 다시 1루를 밟았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멀티출루에 성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9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에 1-7로 패했다. 야수들의 계속된 수비 에러로 6회 한순간에 무너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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