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과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감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지난 1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8경기 연속 출루.
이후 추신수는 0-2로 뒤진 3회말 1사 2, 3루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쪽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며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2경기 연속이자 시즌 6번째 타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