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엘리스, 이미 캐칭 시작… 복귀는 5월 말

입력 2014-04-21 0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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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A.J. 엘리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LA 다저스의 ‘안방마님’ A.J. 엘리스(33)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엘리스는 수술한지 불과 12일이 지난 현재 포수 장비를 착용하고 캐칭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완전한 복귀까지는 4~6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엘리스의 모습은 다음달 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엘리스는 지난 2012년 같은 부위에 수술을 받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재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는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회말 안드레 이디어 안타 때 홈으로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무릎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엘리스의 공백은 드류 부테라(31)와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 듀크스 소속으로 있는 팀 페데로위츠(27)가 메우고 있다.

특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은 엘리스의 부상 후 페데로위츠와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투구 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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