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멀티출루 달성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2-8로 뒤진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 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32)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추신수는 앞선 두 타석에서 볼넷과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때려 이날 세 번째 타석까지 3타석 0타수 0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