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눈물, 세월호 침몰에 울컥…‘한동안 침묵’

입력 2014-04-21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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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용. 사진출처|JTBC 방송캡처

정관용 눈물, 세월호 침몰에 울컥…‘한동안 침묵’

시사평론가 정관용(52)이 세월호 소식에 눈물을 참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정관용은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유가족들이 오열하는 자료화면을 보냈다. 이 영상을 본 정관용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정관용은 무거운 표정으로 눈시울이 젖은 채 말문을 열지 못했다. 냉철한 표정을 다시 찾은 정관용은 “사고 6일째입니다. 다음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라며 진행을 계속했다.

정관용은 이날 오프닝에서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정관용의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관용 평론가, 세월호 침몰 정말 온 국민 울린다” “정관용 눈물, 세월호 침몰 소식 보고 누구라고 울지 않을 수 있을까” “정관용 눈물, 보면서 계속 눈물만 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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