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알 챔스 4강 2차전서 리베리 카르바할 뺨 때려…‘눈살’

입력 2014-04-30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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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영상 화면 캡처

중계 영상 화면 캡처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프랭크 리베리가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다니엘 카르바할의 뺨을 때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열렸다.

이날 리베리는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그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의 뺨을 가격했다.

이 상황은 주심으로부터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지만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전파를 타며 관심을 받았다.

앞서 리베리는 2012년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 당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4-0으로 완승, 1·2차전 합계 5-0으로 결승에 올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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