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복귀전’ LAD 주전 대거 결장… 푸이그-곤잘레스 없다

입력 2014-05-07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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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푸른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의 복귀전에 LA 다저스의 주전 선수가 대거 결장하게 됐다.

커쇼는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2루수 디 고든과 좌익수 칼 크로포드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해 공격 찬스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 중견수 맷 켐프, 우익수 안드레 이디어가 중심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결장.

또한 3루수 후안 유리베- 1루수 스캇 반 슬라이크- 포수 드류 부테라가 하위 타선에 자리했다. 9번-투수는 커쇼.

LA 다저스의 베스트 라인업에서 수술로 이탈한 A.J. 엘리스를 포함해 1루수 곤잘레스와 우익수 푸이그가 빠진 선발 라인업이다.

곤잘레스는 몸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나 휴식일 차원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는 것이며, 푸이그는 5일 펜스에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한편, 커쇼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워싱턴 선발 투수는 신인 블레이크 트레이넨으로 이날 경기가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이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8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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