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푸른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의 복귀전에 LA 다저스의 주전 선수가 대거 결장하게 됐다.
커쇼는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2루수 디 고든과 좌익수 칼 크로포드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해 공격 찬스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 중견수 맷 켐프, 우익수 안드레 이디어가 중심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결장.
또한 3루수 후안 유리베- 1루수 스캇 반 슬라이크- 포수 드류 부테라가 하위 타선에 자리했다. 9번-투수는 커쇼.
LA 다저스의 베스트 라인업에서 수술로 이탈한 A.J. 엘리스를 포함해 1루수 곤잘레스와 우익수 푸이그가 빠진 선발 라인업이다.
곤잘레스는 몸 상태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나 휴식일 차원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는 것이며, 푸이그는 5일 펜스에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한편, 커쇼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워싱턴 선발 투수는 신인 블레이크 트레이넨으로 이날 경기가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이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8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