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합류

입력 2014-05-15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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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합류

뮤지컬배우 서범석이 ‘두 도시 이야기’에 함께 한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찰스 디킨스의 방대한 원작을 무대로 재현해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귀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칼튼 역으로 관객들으리 눈물샘을 자극했던 서범석이 다시 합류를 결정해 섬세한 그의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서범석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서편제’ 등 묵직하고 선 굵은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온 베테랑 연기자다.

서범석 외에도 이건명, 한지상 등이 캐스팅 됐고 정동하, 박성환, 김아선, 최현주, 김도형, 서영주 등 40여명의 배우가 2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공연한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6월 25, 26일 프리뷰 공연을 한 뒤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문의 1577-3363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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