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감전 사고. 사진출처 | SBS
오후 8시 28분경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 있는 사이, 김 모 씨는 열차 위에 올랐다가 고압선에 감전돼 숨졌다. 이 사고로 동인천, 천안방면 급행 전동열차의 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됐다.
사고 당시 함께 잇던 친구들은 "특별한 이유는 없고, 장난삼아 기차위로 올라간 것"이라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노량진역 감전 사고, 안타깝다", "노량진역 감전사 같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던데", "화물기차 등을 역에 정차시키지 않으면 안될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