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MBC 사표 제출’… 진짜 이유가 뭐야?

입력 2014-05-24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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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MBC 사표 제출' 빼어난 외모와 진행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던 박혜진 MBC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MBC 관계자는 24일 "박혜진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며 "MBC를 떠나 새로운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 아나운서는 MBC를 통해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 그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 그동안 나보다 나를 더 근사하게 꾸며줄 무대를 막연히 기다렸던 것 같다. 어느 날 문득 이제는 숨지 말고 나의 부족하고 나약한 부분마저도 용기 있게 드러내며 온전한 내 모습으로 방송을 다시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표를 제출한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활약했으며 '위대한 탄생'등 예능과 라디오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박혜진 MBC 사표 제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혜진 MBC 사표 제출, 더 나은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박혜진 MBC 사표 제출, 얼른 다시 볼 수 있기를" "박혜진 MBC 사표 제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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