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CKD 수출 1천만대 돌파

입력 2014-05-2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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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CKD 수출 1000만대 돌파

한국지엠주식회사의 CKD(Complete Knock Down·반조립부품) 누적 수출량이 5월 말을 기준으로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의 CKD 누적 수출량은 지난 2002년 당시 12만대 수준에서 시작했지만 2005년 100만대에 이어 2010년에는 500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총 17개 국가에 CKD 방식으로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 국가 및 차종은 우즈베키스탄(씨에로, 라세티), 멕시코(젠트라), 러시아(크루즈, 아베오), 브라질(크루즈), 중국(라세티, 캡티바), 인도(스파크) 등이다. CKD는 차량을 부품단위로 수출하고 현지에서 자체 조달한 부품과 조합해 완성차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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