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블루, 롤챔스 스프링 챔프 등극

입력 2014-05-25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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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블루’가 올 하반기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

삼성 갤럭시 블루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 2014’ 결승에서 나진 실드를 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삼성 갤럭시 블루는 400점의 서킷포인트를 추가 확보하며 총 450점으로 지난 윈터 시즌 우승팀 SK텔레콤 T1 K와 공동 1위에 랭크됐다. 국내에선 공식 리그 ‘롤챔스’의 윈터·스프링·섬머 3시즌 동안 가장 많은 서킷포인트를 획득한 팀에게 ‘롤드컵’ 자동진출 티켓을 준다. 현재로선 상위권 4팀의 포인트 차가 크지 않아 자동 진출팀 확정은 섬머리그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회 주최사인 라이엇게임즈는 ‘롤챔스 섬머 2014’의 예선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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