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주간 브리핑] 정용화, 다저스타디움서 애국가 外

입력 2014-05-2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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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정용화.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 27일=연기자 엄지원(36)이 이날 오후 5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건축가 오영욱 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척,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가수 션이 맡는다. 축가는 엄지원이 속한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멤버인 예지원, 한혜진, 박지윤, 김성은, 박탐희, 박수진 등과 가수 김조한이 부른다. 엄지원과 예비신랑 오 씨는 2012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 28일=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LA다저스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정용화는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열리는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또 이날 정용화는 류현진의 테마곡 ‘류캔두잇’의 음원을 공개한다. ‘류캔두잇’은 정용화가 만든 곡으로, 4월부터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기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울려 퍼졌다.

한편 이날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는 박찬호도 참석해 경기에 앞서 시구한다.


● 29일=독립영화제 ‘인디포럼 2014’가 이날 막을 올려 6월5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와 서울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인디포럼’은 봉준호·김태용·민규동 등 중견감독들의 초기 작품을 16mm 필름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전 ‘필름은 잠들지 않는다:90년대 16mm 한국독립영화’를 마련했다. 또 ‘올해의 얼굴상’을 시상하며 밀양 송전탑 반대 투쟁에 나선 할머니들이 상을 받는다.

이날 서울국제여성영화제도 서울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개막한다. 6월5일까지 전 세계 30개국 9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그르바비차’로 2006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그녀들을 위하여’가 개막작이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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