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가수 션이 맡는다. 축가는 엄지원이 속한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멤버인 예지원, 한혜진, 박지윤, 김성은, 박탐희, 박수진 등과 가수 김조한이 부른다. 엄지원과 예비신랑 오 씨는 2012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 28일=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LA다저스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정용화는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열리는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또 이날 정용화는 류현진의 테마곡 ‘류캔두잇’의 음원을 공개한다. ‘류캔두잇’은 정용화가 만든 곡으로, 4월부터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기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울려 퍼졌다.
한편 이날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는 박찬호도 참석해 경기에 앞서 시구한다.
● 29일=독립영화제 ‘인디포럼 2014’가 이날 막을 올려 6월5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와 서울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인디포럼’은 봉준호·김태용·민규동 등 중견감독들의 초기 작품을 16mm 필름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전 ‘필름은 잠들지 않는다:90년대 16mm 한국독립영화’를 마련했다. 또 ‘올해의 얼굴상’을 시상하며 밀양 송전탑 반대 투쟁에 나선 할머니들이 상을 받는다.
이날 서울국제여성영화제도 서울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개막한다. 6월5일까지 전 세계 30개국 9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그르바비차’로 2006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그녀들을 위하여’가 개막작이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