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백상 신인상 인증샷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파이팅 빠샤!”

배우 김향기가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향기는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 빠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인상 트로피를 얼굴에 든 채 깜짝한 외모를 드러낸 김향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향기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그는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님, 김려령 작가님,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선배님 모두 감사드린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향기가 열연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가 숨겨 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향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