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잘나가는 회사 이사님?…“호텔 유니폼 발주, 4대보험 등재이사”

장수원.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로봇연기’장수원의 사업이 화제다.

그룹 제이워크 장수원이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강민경. 리지, 박동빈과 함께 출연해 ‘연기의 신’특집을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사업 얘기를 하며 “지난해 사기 맞은 게 좀 있어서 ‘1대100’에 나가 1등을 해서 갚았다”며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에 대해 “이번년도에 시아준수의 제주도 호텔에 유니폼을 발주한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회사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장수원은 “4대 보험 등재 이사”라며 전에 없던 미소를 보였다.

듣고 있던 윤종신이 “우리 회사 체육대회에 체육복을 맞춰줄 수 있냐”고 묻자 MC들은 무료로 해주는거냐 물었고 ,장수원은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지으려 했지만 눈빛이 심하게 흔들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윤종신에게 “로봇도 돈은 좋아한다”라고 말해 장수원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연극영화과 출신이지만 모교가 싫어할까봐 학교명은 밝히지 않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정말 놀랍다”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젝스키스 시절에 들어간 거 아닌가?”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영화도 찍었었는데 뭐” “장수원 연극영화과 출신, 그럴만 한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