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개과천선’ 방송 캡처
‘개과천선’에서 채정안이 김명민과의 과거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개과천선’ 9회에서 김석주(김명민 분)는 기억상실 이후 자신의 약혼녀라는 유림그룹 외손녀 유정선(채정안 분)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주는 “궁금한 게 있다”면서 “내가 정선 씨를 사랑했었나, 불타는 사랑은 아니었어도 특별한 감정이나, 신뢰감은 있었을 거다. 그러니 결혼을 생각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선은 “결혼할 만큼의 감정은 있었을 것”이라며 “나도 석주 씨가 아니니까 석주 씨 마음까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과거 김석주는 유정선을 향해 “결혼하면 사랑은 생길 거다. 필요한 만큼”이라고 말해 유정선을 의무적인 약혼녀로 받아들였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김명민, 그런 사연이?”, “개과천선 김명민, 어떻게 전개될까”, “개과천선 김명민, 흥미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