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돌' 빅스, 드라마·뮤지컬도 접수 "서인국 선배 조언해줘"

입력 2014-05-30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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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빅스(VIXX)가 6개월 만에 네 번째 싱글 앨범 ‘기적(ETERNITY)’으로 돌아왔다.

빅스는 28일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개인 활동을 하다가 '빅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니 떨리지만 즐겁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올해부터 드라마와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힌 빅스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함께 하는 기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멤버 홍빈은 현재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신고식을 치뤘다. "선배 서인국이 따로 연기 조언을 해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홍빈은 "서인국 선배가 '연기는 현장에서 배우는 거야. 넌 잘 할 거다'라고 격려해 주더라"고 답했다.

리더 엔도 MBC 드라마 '호텔킹'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엔은 "촬영지가 강원도라 뮤비 촬영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외로웠다"며 "체력 보충을 위해 홍삼과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레오는 "뮤지컬 '풀하우스'를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공연이 끝날 때마다 희열과 성취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빅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기적(ETERNITY)'은 찰나와 같은 짧은 꿈속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게 되는 기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기존의 강렬한 콘셉트와 달리 부드러운 빅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빅스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장소영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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