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국가안보실장이 김관진 국방장관을, 후임 국방장관이 한민국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청와대는 안보 태세를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해 청와대 국가 안보실장과 국방장관 자리에 각각 김관진 장관의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1972년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한 이후 작전과 전략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2010년 12월부터 국방부 장관으로 활동했다.
또한, 한민구 국방장관 내정자는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육군본부 참모처장 자리를 거쳐 2010년 7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제36대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