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베리굿, 선정성 없는 콘셉트로 男팬 사로잡아…

입력 2014-06-01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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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베리굿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리굿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곡 '러브레터(Love Letter)'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인기가요'에서 베리굿은 체크무늬 교복의 스쿨 룩을 입고 등장해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베리굿은 오는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베으리굿! 대기실 셀카예요. 오늘 인기가요 출연합니다. 베리굿 예쁘게 봐주세요" 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사진 속 베리굿은 팬들이 선물한 베으리굿이라는 이색적인 플래카드를 들고 걸그룹의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베리굿의 데뷔곡 '러브레터'는 2000년대 초반 아이돌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순수한 소녀의 첫사랑 감정을 유럽 스타일 밴드사운드 하우스뮤직으로 풀어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베리굿을 비롯해 엑소-K, 인피니트, 백지영,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전효성, 정기고, 지나, NS윤지, 악동뮤지션, 지연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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