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이세영, 에이핑크 정은지와 라이벌 대결 임박

배우 이세영이 세련된 패션과 함께 도도한 매력이 넘치는 인형미모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6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연출 이재상)에 캐스팅된 이세영이 세련미와 도도함을 물씬 풍기며 ‘박수인’에 녹아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이세영이 분할 박수인은 최춘희(정은지 분)와 같은 소속사 샤인스타의 연습생. 장준현(지현우 분)의 첫사랑이기도 한 그녀는 성공을 위한 강한 열망을 가진 인물로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성공한 가수출신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이른 바 ‘엄친딸(엄마 친구 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와인 빛의 정갈한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눈빛으로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음은 물론, 세련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가 본래 가지고 있던 숨겨진 매력이 껍질을 하나 벗고 나타난 듯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은 앞으로 드라마에서 선보일 모습들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이세영은 인형 같은 외모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가수 연습생으로 분하는 만큼 그녀가 보여줄 무대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인생을 건 최춘희(정은지 분)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이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다양한 사건과 갈등 속에서 싹트는 두 사람의 달달한 사랑과 성장을 보여줄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이세영의 도도함과 세련미가 드라마의 비주얼 퀼리티를 한껏 끌어올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의 후속 작으로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