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종영소감 밝혀 “6개월 동안 받은 사랑 감사”

입력 2014-06-02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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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에서 뜨거운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은 배우 권율이 오늘 103부, 대망의 마지막화를 앞두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권율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그 동안의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6개월 동안 천상여자 속 지석으로서 그리고 배우 권율로서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며 드라마 종영을 실감하게 하며 장장 5개월 대장정의 마무리를 알렸다.

이어 “지금까지 사랑해주셨던 것을 힘으로 삼아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며 드라마와 지석 캐릭터를 아끼고 응원해준 시청자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함께 다음 작품에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영상과 함께 전한 마지막 촬영 현장과 종방연 사진에서는 권율은 오랜 기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을 나눈 배우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한 팀워크를 드러내기도. 또한, 종방연에서는 권율의 팬 카페에서 마련한 지석의 얼굴이 담긴 대형 떡케익을 중심으로 배우들이 모여 종영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첫 주연 작품을 통해 유일무이 '천상남자'로 떠오른 권율은 드라마 최대 수혜자로 인정.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배우로 대중의 큰 관심과 사랑을 얻으며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감독 김한민)에서 배우 최민식이 맡은 '이순신'의 아들 '이회'로 열연한 연기 변신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사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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