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 곽의진, 지난달 25일 별세… ‘뒤늦게 알려져’

입력 2014-06-02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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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 곽의진, 지난달 25일 별세… ‘뒤늦게 알려져’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 씨가 지난달 25일 향년 68세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은 27일 엄수됐으며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혈압이 높았다던 곽 씨 평소처럼 진도에서 일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

곽의진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사위인 우현과 함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그는 사위의 이름을 부르며 각별한 사위 사랑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인 곽 씨는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서 소설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그간 방송 잘 봤습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편히 잠드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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