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자 발표는 7월 1일이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발대식과 교육에 참가한다.
이번 10기는 7월과 8월 두 달간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및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관광을 소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어학연수 및 배낭여행 등 해외로 출국하는 대학생 역시 전 세계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위원회와 반크가 준비한 다양한 한국홍보자료와 활동복 티셔츠 등이 무료로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 외교대사 5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2010년 12월을 시작으로 1기부터 9기까지 대학생 4700여명을 선발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성공적인 한국문화관광 홍보의 임무를 완수한 바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