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새 비전은 ‘Mega Value Innovator in Entertainment’로, ‘글로벌 시장 가치를 발견해내고 혁신적으로 선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CI는 입체적 공간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삼각형을 모티브로, 다양한 조합과 변화를 통한 무한한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표현했다.
스마일게이트그룹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뿐 아니라 게임 및 지적재산권(IP) 개발 부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부문의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하는 4개 주요 지주레벨뿐 아니라 그 산하 계열사들도 선택적으로 각기 다른 로고를 채택했다.
같은 디자인 모티브를 사용해 시각적인 일체감을 주되 각 계열사별 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비전 선포와 CI 개편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이다”라며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시점이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 진화해가는 스마일게이트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