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어워즈 9관왕 ‘싹쓸이’

입력 2014-06-02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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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어워즈 9관왕 ‘싹쓸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연출 왕용범)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9관왕을 수상했다.

더 뮤지컬 어워즈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수상작들을 공개했다. 이번 더 뮤지컬 어워즈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시상식을 생략했다.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은 ‘프랑켄슈타인’과 ‘위키드’가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프랑켄슈타인’의 박은태, 여우주연상은 ‘서편제’의 이자람이 차지했으며 남우조연상에는 ‘서편제’의 양준모, 여우조연상은 ‘고스트’의 최정원이 수상했다. 남우신인상은 ‘서편제’의 지오가, 여우신인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안시하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작곡작사상은 ‘서편제’의 윤일상, 극본상은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희준, 연출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안무상은 ‘공동경비구역 JSA’의 김준태, 음악감독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준, 무대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서숙진, 의상상은 ‘프랑켄슈타인’의 한정임, 조명상은 ‘해를 품은 달’의 구윤영, 음향상은 ‘프랑켄슈타인’의 권도경이 수상했다.

‘프랑켄슈타인’은 올해의 뮤지컬 외에도 올해의 창작뮤지컬, 남우주연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음향상 등 9관왕이라는 쾌거를 누렸다.

‘서편제’는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작곡작사상으로 4관왕을, ‘공동경비구역 JSA’는 극본상과 안무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고 ‘위키드’, ‘고스트’, ‘해를 품은 달’은 각각 올해의 뮤지컬(공동수상), 여우주연상, 조명상을 수상했다.

▲제8회 더 뮤지컬어워즈 수상(작)

- 올해의 뮤지컬 = 위키드, 프랑켄슈타인 (공동수상)
- 올해의 창작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 남우주연상 = 박은태(프랑켄슈타인)
- 여우주연상 = 이자람(서편제)
- 남우조연상 = 양준모(서편제)
- 여우조연상 = 최정원(고스트)
- 남우신인상 = 지오(서편제)
- 여우신인상 = 안시하(프랑켄슈타인)
- 작곡작사상 = 윤일상(서편제)
- 극본상 = 이희준(공동경비구역JSA)
- 연출상 = 왕용범(프랑켄슈타인)
- 안무상 = 김준태(공동경비구역JSA)
- 음악감독상 = 이성준(프랑켄슈타인)
- 무대상 = 서숙진(프랑켄슈타인)
- 의상상 = 한정임(프랑켄슈타인)
- 조명상 = 구윤영(해를 품은 달)
- 음향상 = 권도경(프랑켄슈타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충무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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